이재명 대통령은 9일 "국민 곧 하늘이 저를 살려 주셨으니 제 목숨은 이제 온전히 국민의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2024년 1월 부산 방문 당시 발생했던 흉기 피습 사건을 언급하며 소회를 전했다.
당시 응급 헬기를 이용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특혜' 논란에 대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특혜가 없었다고 결정을 뒤집은 보도 내용을 함께 공유했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권익위의 새로운 판단을 기점으로 과거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순간을 다시 거론한 셈이다.
이 대통령은 게시글에서 "검찰의 조작 기소를 통한 사법 살인, 테러범을 동원한 흉기 살인, 조작 언론을 동원한 명예 살인"이라고 적었다. 자신을 둘러싼 일련의 상황을 "이 위중한 3대 살인 위협"으로 규정하며 "국민 곧 하늘이 저를 살려 주셨으니 제 목숨은 이제 온전히 국민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 운영에 대한 의지도 함께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하늘이 제게 생명 보전을 넘어 큰 일까지 맡겨 주셨으니 제가 할 일은 오로지 국민을 위한 나라,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작동하는 권력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 그저 고맙습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마지막 한 순간까지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국민 곧 하늘을 위해 충심과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