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가 가정사를 웃음으로 승화하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소신발언' 코너에 출연한 빽가는 "저희 아버지는 돈을 벌어서 쓰신다. 저희 어머니가 제 카드를 쓰셨다. 아버지는 자업자득을 하셔야 한다"며 입담을 과시했다.
박명수가 "빽가 씨는 아무 걱정이 없는 것 같다"고 묻자 빽가는 "돈 열심히 모으고 있고 아무 걱정 없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뺵가 인스타그램
함께 출연한 김윤주는 남편 권정열과의 경제 관리 방식을 공개했다. 박명수가 "재산은 나누나요?"라고 묻자 김윤주는 "자기가 번 건 자기가 쓴다. 나눌 거 있으면 나누는데 집 같은 큰 것만 나눈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본인 어머니의 사례를 들며 "저희 어머님은 카드를 드렸는데 잘 안 쓰시더라. 아들이 힘들게 버는데 카드를 쓴다는 게 부담이 되시나 보더라. 진짜 많이 쓰면 한 달에 20만 원 정도 쓰신다"고 고백했다.
빽가는 과거 어려웠던 집안 형편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빽가는 "저희 집이 가난하다고 하지 않았나. 어머니가 카드 돌려 막기를 많이 하셨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어른이 돼서 제가 다 갚았다. 효자로서 빚을 다 갚았다. 사채를 안 쓴 게 어디냐"고 덧붙였다.
코요태 멤버 빽가 / 뉴스1
박명수가 "농담으로 했는데 거기까지 갔다"며 당황하자 빽가는 "다 엄마한테 배운 개그다"라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