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7일(목)

전현무, 결혼 생각은 딱히 없지만... "손주 못 안겨드린 게 마음에 걸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한 전현무가 부모님을 향한 속 깊은 불효의 마음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6일 방송분에서 전현무는 부모님과 함께 남기고 싶은 순간을 묻는 질문에 "아직 끝난 얘긴 아닌데, 결혼 생각이 딱히 없다가도, 부모님께 손주를 안겨드리는 걸 못하고 있지 않냐"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게 늘 마음에 있긴 하다. 다른 부모님들은 그 기쁨을 맛보지 않았냐. 근데 난 한번도 그런 적이 없으니"라고 덧붙이며 손주를 보여드리지 못한 미안함을 털어놨다.


전현무, 결혼 생각 딱히 없는데…"부모님께 손주 못 안겨드려서" (아빠나)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진들의 아쉬운 순간에 대한 고백도 이어졌다. 김정태는 "어머니가 손주를 못 보고 돌아가셨다"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전 아빠가 일찍 돌아가셨다. 아빠가 생전 스포츠를 너무 좋아하셨는데, 사위를 못 보고 돌아가신 게 너무 아쉽다. 되게 좋아하셨을 건데"라며 남편 기성용을 언급했다.


현주엽이 "아이들 태어날 때 제가 한번도 못 봤다"라고 말하자 한혜진은 "뭐야. 죄인이다"라고 질타했고, 전현무 역시 "매를 맞아야겠다"며 거들었다. 


현주엽이 "선수 때 시합 때문에 (못 본 것)"이라고 해명하자 김정태는 "야간 경기로 바꿨어야죠"라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기사 이미지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전수경은 부친과 함께하는 이번 기회에 만족감을 표하면서도 "제가 어렸을 때 젊은 엄마와 함께 있던 모습이 짧은 동영상이라도 남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전현무의 고민을 듣던 전수경은 "그럼 손주만 만들어"라는 파격적인 조언을 건네 전현무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한혜진은 "어떻게 해 봐라. 추진 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덧붙이며 전현무의 결혼과 2세 계획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