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유튜브 채널에서 '솔로지옥5' 출연자들과 소개팅 상황극을 진행하며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공개된 '솔로지옥84' 영상에서 기안84는 넷플릭스 '솔로지옥5' 출연자들인 승일, 고은, 하은과 만나 '김천 솔로'라는 콘셉트로 소개팅 상황극을 펼쳤다.
기안84는 오프닝부터 "노련한 측면에서는 그래도 내가 한 수 낫지 않나?"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자기소개 시간에는 "서울에 부동산도 좀 있고 주식도 가지고 있다. 사는 건 괜찮다"며 재력을 과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튜브 '인생84'
모델 이하은과 마주한 그는 "한예슬 씨인 줄 알았다", "별빛 보는 느낌이었다"는 찬사를 보냈으며, 함께 김밥을 만드는 과정에서 능숙한 손놀림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하은은 "요리할 때 척척 빠르게 하는 모습이 멋있었다"고 화답했다.
데이트가 진행될수록 기안84의 과감한 표현은 계속됐다. 하은에게 "참 미인이시네", "턱도 브이라인이고 얼굴이 너무 아름답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낸 그는 연락처를 묻는 돌직구 질문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이빨에 김도 큼지막하게 붙이고 있는 모습이 자신감 넘쳐 보였다"는 엉뚱한 칭찬을 덧붙였다.
고은과의 만남에서도 기안84는 김을 직접 떼어주거나 "너 별 같다", "블링블링하다"고 말하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고, 고은은 "주변에 없는 새로운 캐릭터라 더 궁금했다", "생각보다 진중하고 다정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유튜브 '인생84'
최종 선택의 시간에서 하은과 고은은 모두 기안84를 지목했다. 하은은 "플러팅이 직선적으로 들어오신다. 완전 힐링이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고, 고은 역시 "짧지만 좋은 추억이 생겼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기안84는 반전을 선사하며 아무도 선택하지 않는 길을 택했다.
그는 "여러분들의 진정성이 심히 의심된다"고 말한 뒤 "선택하게 되면 너무 큰 대중들의 관심을 받아 내가 그녀들의 앞길에 장애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선택하지 않겠다"는 너스레로 상황극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