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배스킨라빈스
[인사이트] 나현주 기자 = "바람과함께사라지다 한 스푼에 치즈케이크 큐브 풍덩, 스트로베리 추가요~"
내가 상상한 아이스크림이 현실이 되는 배스킨라빈스 '제3회 아이스크림 콘테스트'가 열린다.
지난 15일 배스킨라빈스는 세상에 하나뿐인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우선 아이스크림 2종과 토핑 2종, 리본 1종을 선택해 독창적인 아이스크림을 완성한 뒤 이에 걸맞은 이름을 지어주면 된다.
심사는 배스킨라빈스 전문 심사단이 10개의 후보작을 선정하는 1단계와 이중 대국민 온라인 투표로 최강자를 가리는 2단계로 구성됐다.
내가 상상했던 아이스크림이 1등에 선정되면 올해 하반기 중 '이달의 맛'으로 출시되며, 1~10등과 심사위원 특별상 대상자에게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이벤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민트카페못가'(민트모카가 먹고 싶은데 카페에 못 갈 때 먹는 아이스크림), '흥청망청'(청사과와 망고를 즐기니까 청춘이다) 등 재치있는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21일 배스킨라빈스 김혜림 과장은 인사이트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이스크림 응모 기간은 오는 4월 3일까지이며 최종 선정작은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내가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을 직접 맛볼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