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이영지가 자신의 성형 수술 사실을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영지는 19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세븐틴 유닛 도겸X승관의 콘서트 '디엑스에스 [소야곡] 온 스테이지'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공연에서 이영지는 멤버들과 함께 부석순의 '파이팅해야지'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한 이영지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해명을 했다. 그는 "내가 선배님들 콘서트 오는데 싸가지 없게 선글라스를 끼고 온 게 아니라 며칠 전에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늘 같은 선배님들 콘서트인데 혹시 오해하실까 봐 (말한다)"며 선글라스 착용 이유를 설명했다.
이영지 인스타그램
이영지는 공연 후 팬플랫폼을 통해 더욱 자세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사실 나 눈밑지(눈밑 지방 재배치) 했다. (성형) 조장하려는 거 같이 보일까 봐 말 안 하려고 했는데 (한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영지는 수술을 결정하게 된 배경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4년 고민하다가 했다"며 "안 피곤한데 피곤하냐고 맨날 물어봐서 그게 늘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젠 앞으로 아무것도 안 할 것"이라며 향후 성형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영지의 솔직한 고백은 팬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성형 수술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의식하면서도 정직하게 자신의 선택을 공개한 그의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