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스텝스(Steps)'에서 새롭게 해석된 신데렐라 캐릭터의 목소리를 담당한다고 발표됐다.
지난 10일 넷플릭스 공식 뉴스 플랫폼 투둠(Tudum)은 아카데미상 후보 경력을 가진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신작 애니메이션 '스텝스'의 주인공 신데렐라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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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전통적인 신데렐라 스토리를 뒤집은 독특한 설정을 선보인다. 기존 동화에서 악역으로 그려졌던 의붓자매들이 주요 인물로 등장하며, 특히 실수로 언니를 개구리로 만들어버린 릴리스가 왕국을 구원하기 위해 신데렐라와 예상치 못한 협력 관계를 맺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엘리스 추 감독은 사이프리드의 캐스팅에 대해 "전설적인 신데렐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목소리가 꼭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이프리드가 캐릭터에 유머와 깊은 감성을 함께 담아내어, 완벽하지 않지만 그래서 더욱 인간적인 새로운 영웅의 모습을 창조했다"고 덧붙였다.
성우진에는 사이프리드 외에도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로 주목받은 알리 웡과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 출연한 스테파니 수가 의붓자매 역할을 맡아 풍성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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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는 유명 코미디언 겸 프로듀서인 에이미 포러가 참여해 작품에 특별한 재치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악역도 행복할 자격이 있다'는 참신한 주제 의식을 담은 애니메이션 '스텝스'는 2026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