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5일(수)

"외동은 부모님 홀로 책임져야"... 황보라, 시험관 부작용 딛고 둘째 도전하는 이유

배우 황보라가 시험관 시술의 극심한 부작용을 감내하면서까지 둘째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진짜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14일 황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충격 임신 준비 중 정신과에서 엄마 부적합 판단 받은 황보라"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현재 둘째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고 있는 황보라는 "난포가 생겼다"며 최근 상황을 전했다. 그는 "3일 전 약이 떨어졌다. 한 달 쉴 생각으로 선생님한테 갔는데 '난포가 보인다'고 하더라. 눈물이 핑 돌았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지난달 유튜브를 통해 시험관 시술로 인한 고통을 공개한 바 있다. 시술 부작용으로 전신이 부어오르고 피부가 뒤집어지는 것은 물론, 계속되는 주사로 인해 온통 멍투성이가 된 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보1.jpg유튜브 '황보라 보라이어티'


당시 그는 "가족들은 중단하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해 온 것이 아까워 조금 더 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일부 시청자들이 "하나만 키우지 왜 무리하냐"며 걱정을 표하자, 황보라는 "나도 애 하나만 키우고 싶다"며 "안 되면 나도 이제 모른다. 댓글 틀린 말 하나도 없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하지만 황보라는 자신이 외동으로 자란 경험을 바탕으로 둘째를 원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부모님을 혼자 책임져야 한다는 게 제 숙제였다. 가족이 생기며 무게가 가벼워지긴 했지만, 엄마 아빠가 나이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형제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황보라는 "내가 바쁠 때도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더라"며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내 자식을 위해 둘째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 욕심일 수도 있지만 인생을 돌이켜보니 하나보단 둘이 낫고 둘보단 셋이 낫더라"라며 자녀에게 든든한 형제자매를 선물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보2.jpg유튜브 '황보라 보라이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