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5일(수)

'돌싱N모솔' 첫 방송... 모솔남, '금발' 돌싱녀 보자마자 "탈락"

연애기숙학교라는 파격적인 설정 아래 '모태솔로' 남성들과 '돌싱' 여성들의 기묘한 만남이 시작됐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E채널·MBC에브리원 '돌싱N모솔'에서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12명의 출연진이 입소하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첫 만남부터 서로에 대한 극명한 호불호와 독특한 이상형이 공개되며 향후 전개될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채널·MBC에브리원 '돌싱N모솔'E채널·MBC에브리원 '돌싱N모솔'


모솔남들의 면면은 화려했다. 가업을 잇기 위해 한약재 사업을 배우고 있다는 두 번째 모솔남은 "집안이 전문직 집안이니 지적이고 인문학적 대화가 통하는 신여성 스타일을 선호한다"며 돌싱 여부보다 직업과 집안을 따지는 현실적인 모습을 보였다.


44년 차 모태솔로인 네 번째 출연자는 특전사 장교 출신으로 "키 큰 배구선수 스타일이 좋다"며 구체적인 이상형을 밝혔다.


반면 축구 하느라 첫 데이트를 잊어 2주 만에 이별했다는 다섯 번째 출연자와 통통했던 과거 트라우마로 마음을 닫았던 여섯 번째 출연자 등 각양각색의 모솔 사유가 공개됐다.


2026-04-15 09 26 13.jpgE채널·MBC에브리원 '돌싱N모솔'


돌싱녀들의 사연 역시 눈길을 끌었다. 상견례나 예식 없이 이혼해 스스로를 '미개봉 중고'라 부르는 출연자부터 키 173cm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패션 디자이너 출신까지 등장했다.


특히 '돌싱글즈5' 출연 후 다시 연애 예능을 찾은 여섯 번째 돌싱녀는 "모솔의 첫 연애 상대가 돌싱인 게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모솔남3은 화려한 차림의 돌싱녀2를 향해 "탈락"이라고 혼잣말을 내뱉어 MC 채정안과 김풍을 당황케 하는 등 첫날부터 순탄치 않은 여정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