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가 장애인 고용 확대와 장기근속 지원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일자리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단순히 채용 규모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오래 함께 일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애슐리퀸즈 직원 매장 근무 모습 / 사진 제공 = 이랜드이츠
현재 애슐리퀸즈는 법인 차원에서 매장 내 30인 이상 근무 시 최소 1명 이상의 장애인을 채용하는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 4월 기준 장애인 고용 인원은 149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11명 대비 38명 증가한 수치로, 외식업계 내에서도 의미 있는 성장세로 평가된다.
특히 전체 장애인 근로자의 약 75%가 중증 장애인으로 구성돼 있어, 단순한 수치 확대를 넘어 실질적인 고용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고용 이후의 '지속성'에 대한 고민도 이어지고 있다. 애슐리퀸즈는 장애인 고용이 일회성 채용에 머무르지 않도록 '파트타임 정규직 장애인 특별 전환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35명이 2년 이상 안정적으로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매장 단위 협업과 반복 숙련도가 중요한 외식업 현장 특성을 반영해, 현장 적응과 장기 근속을 동시에 지원하는 구조를 마련한 것이다.
애슐리퀸즈 직원 매장 근무 모습 / 사진 제공 = 이랜드이츠
현재 애슐리퀸즈는 전국 118개 매장에서 장애인 근로자가 홀과 주방 전반의 보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업무 적합성과 근속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인력 운영을 통해 매장 내 자연스러운 협업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매년 장애인 우수 고용 매장을 선정해 포상을 진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오는 2026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는 장기근속 장애인 직원 64명을 대상으로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5년 이상 근속한 직원 10명에게는 우수사원 상장과 애슐리캐시 5만 원권, 킴스클럽 특등급 쌀이 제공되며, 1년 이상 근속한 직원 54명에게도 동일 브랜드의 쌀이 전달된다.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오랜 기간 현장을 지켜온 직원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의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애슐리퀸즈는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이 단순한 의무 이행을 넘어 실제 근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 운영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채용 이후 매장 적응, 근무 지속, 직무 안착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해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랜드 마곡글로벌R&D센터 전경 / 사진 제공 = 이랜드이츠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애슐리퀸즈는 장애인 고용을 숫자로만 접근하지 않고, 현장에서 오래 함께 일할 수 있는 고용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와 현장 운영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이츠는 외식 사업 확대에 따라 다양한 직무에서 경력직 채용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관련 상세 내용은 이랜드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