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4일(화)

"모든 걸 잊은 MJ를 눈앞에"...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애절한 티저 포스터 공개

14일 올해 7월 개봉을 앞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티저 포스터 2종을 깜짝 발표했다.


공개된 포스터들은 피터 파커와 스파이더맨이라는 이중 정체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극명하게 대비시켜 보여준다. 톰 홀랜드가 연기하는 피터 파커의 내적 고뇌와 히어로로서의 사명감이 동시에 드러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첫 번째 포스터는 특히 감정적 몰입도가 높다. 스파이더맨의 눈동자에 비친 MJ(젠데이아 콜먼)의 모습이 포착됐는데, 이는 자신과 관련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그녀를 바라보는 피터의 애틋한 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안전을 위해 스스로 물러났던 피터가 다시 MJ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FastDl.dev_672090295_1409010031261151_1975889753397620117_n.jpg소니픽쳐스


두 번째 포스터에서는 뉴욕 시내를 배경으로 스파이더맨과 정체불명의 붉은 두건 집단이 팽팽하게 대치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는 시리즈 고유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액션 시퀀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스파이더맨이 DNA 변이 과정을 겪는다는 설정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이 어떤 새로운 능력을 획득하고 위기를 돌파해 나갈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작품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보여준 세련된 액션 연출력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톰 홀랜드는 피터 파커 역할에 다시 한 번 도전하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예고편은 공개 첫날 7억1860만 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영화 예고편 사상 최초로 누적 조회수 10억 회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