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로 쓰러졌던 코미디언 이진호가 의식을 되찾고 고비를 넘겼다.
14일 일간스포츠는 이진호의 측근의 말을 빌려 이진호가 지난 10일 의식을 되찾은 뒤 일반 병실로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진호는 주변 사람을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진호의 투병 사실은 지난 9일 뒤늦게 전해졌다. 소속사 SM C&C는 "이진호 씨는 지난 4월 1일 오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했고, 현재는 의식 회복 중"이라며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인 만큼 건강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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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가 골든타임을 확보해 고비를 넘길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가수 강인의 빠른 대처가 있었다.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이진호가 쓰러지기 직전 마지막으로 통화한 인물은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었다. 통화 도중 이상 징후를 감지한 강인은 즉시 119에 신고했고, 이를 통해 이진호는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1986년생 이진호는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tvN '코미디 빅리그', JTBC '아는 형님' 등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2024년 개인 계정을 통해 2020년부터 인터넷 불법 도박을 해왔다고 고백하며 거액의 채무 사실을 밝혀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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