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민이 그동안 방송에서 밝혀졌던 69억 원의 채무 외에 추가적인 빚이 더 있었음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SBS 공식 채널에 공개된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선공개 영상에서는 이상민이 출연해 자신의 굴곡진 과거사와 재기 과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영상에서 이상민은 "재건을 끊임없이 할 수 있는 건 망한 게 아니다, (나는) 망하고 나서 재건하기까지 20년이 걸렸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김숙이 "밝혀진 금액만 69억이다, 금액으로만 따져도..."라고 언급하자 이상민은 숨겨왔던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솔직히 처음 얘기하지만 69억은 시작 금액이다,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사람이 어쩔 수 없이 마음이 변하지 않나, 잘 버는 거 같으니까 (채권자가) '조금 더 받아야겠다' 이런 금액은 방송에서 얘기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어 이상민은 진정한 실패의 정의에 대해 "망했다고 볼 수 없는 건 내가 줘야 할 돈을 안다, 내가 잘못된 것도 안다, 진짜 망한 건 모르는 사람이 와서 '네가 나한테 줘야 할 돈이 있다'라고 설명하는 거다, 그런 게 진짜 망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김구라와 서장훈이 자신의 재기를 도와준 결정적인 은인이라고 언급하며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동상이몽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