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숲)이 수영 종목의 대중화와 콘텐츠 외연 확장을 위해 지자체 수영연맹과 손을 잡았다.
SOOP은 서울시수영연맹, 안산시수영연맹과 수영 콘텐츠 제작 및 대회 중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서울과 안산 지역에서 열리는 주요 수영대회의 중계 제작과 관련 콘텐츠 사업을 공동 전개하는 것이다. 그간 다양한 스포츠 및 생활체육 중계를 제작해온 SOOP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영 종목에서도 안정적인 중계 환경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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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는 현장 생중계와 VOD 제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2026년 한 해 동안 10여 개 이상의 대회를 중계하며, 일부는 SOOP의 자체 브랜드를 활용한 신규 대회로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온·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새로운 대회 운영 모델을 구축하려는 전략이다.
수영 종목 특화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도 병행한다. 주요 체육시설과 지역 관광지를 배경으로 수영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종목 활성화와 지역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연중 정기적인 중계 시스템을 갖춰 수영이라는 종목을 대중에게 지속적으로 노출할 방침이다.
유준석 SOOP 스포츠사업본부장은 "SOOP은 그간 축적해온 중계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층 발전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MOU를 계기로 수영 종목 콘텐츠 제작과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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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환 안산시수영연맹 회장은 "공인 수영장을 기반으로 한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SOOP과 협력해 수영대회는 물론 대부도 지역 홍보까지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우영오 서울시수영연맹 회장은 "SOOP과 주요 대회를 함께 중계하며 드론 촬영과 대진별 다시보기 등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중계 경험을 제공해 현장과 관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