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세계적인 테크노 거장 '애니마(Anyma)'와 손잡고 파격적인 음악적 변신을 시도한다.
지난 7일 리사는 공식 채널을 통해 협업곡 '배드 엔젤(Bad Angel)'의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8일 발매 소식을 알렸다. 글로벌 팝 아이콘과 최첨단 전자음악 프로듀서의 만남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튜브 'Anyma'
티저 영상 속 리사는 그간 보여준 화려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기계와 인간이 결합한 듯한 '타락한 천사' 콘셉트를 선보였다.
어두운 공간 속에서 빛의 대비를 활용한 연출은 신비로우면서도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애니마 전매특허인 미니멀하고 압도적인 디지털 비주얼이 리사의 강렬한 존재감과 어우러지며 영상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이번 신곡 '배드 엔젤'은 제목처럼 선과 악, 통제와 해방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합적인 감정을 시각화하는 데 집중했다.
유튜브 'Anyma'
리사의 도전적인 콘셉트와 애니마의 실험적인 미장센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가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의 탄생", "퍼포먼스가 벌써 기대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리사와 호흡을 맞춘 애니마는 이탈리아 출신 DJ 겸 프로듀서로, 테크노 음악에 독창적인 시각 예술을 결합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아티스트다.
특히 AI 홀로그램을 활용한 '세이렌(Syren)' 무대로 큰 인기를 끌었다. 두 정상급 아티스트가 완성한 '배드 엔젤'은 8일 전 세계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동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