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9일(목)

"10CM 권정열 돈 거의 안 써" 김윤주, 남편 피땀 흘린 돈 아끼는 이유

옥상달빛 김윤주가 남편인 10CM 권정열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경제적 소신을 드러냈다. 


지난 9일 오전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소신발언' 코너에 출연한 김윤주는 남편이 버는 돈을 거의 쓰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김윤주에게 "주변에서 금전적인 계산을 할 때 '언니는 10CM 오빠 있잖아'라는 소리를 듣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052.jpg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에 김윤주는 "'그가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 알아?'라고 되묻는다"며 "남편 돈을 거의 안 쓴다, 나도 버는데 남편이 피땀 흘려서 버는 걸 왜 쓰냐"고 반문하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다만 김윤주는 "나중에 크게 쓸 거다"라는 재치 있는 농담을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께 출연한 빽가도 자신의 소비 철학을 공유했다. 빽가는 "누구한테 얻어먹는 걸 잘 못 하는 편"이라며 "내가 실제로 돈을 많이 버니까 '그래 내가 살게'라는 마음을 먹으니 오히려 좋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데뷔 초기 돈이 없을 때는 사람들을 1년 가까이 안 만난 적도 있다"며 무명 시절의 고충을 회상하기도 했다.


박명수 역시 과거 '짠돌이' 이미지가 있었음을 인정하며 "열심히 저축해야 하던 시절이라 그랬다"고 공감했다. 이번 방송은 연예계 대표 부부인 김윤주와 권정열의 독립적인 경제 관념은 물론 동료 연예인들의 솔직한 금전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