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피아노맨(본명 김세정)이 4월의 새신랑이 된다.
9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 측은 "피아노맨은 오는 12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2년간 교제해 온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년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로맨틱팩토리
1991년생인 피아노맨은 2016년 싱글 '작은 별'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가끔 생각나', '너라서 좋다', '혜화동 거리에서', '사랑한다는 말로는' 등 감성적인 발라드 곡들을 연달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난 널 사랑하지 않는다', '힘들어줘' 등의 곡을 직접 작사하며 작가주의적 면모를 뽐내왔다. 지난해 2월에는 군 복무 중인 가수 박재정이 입대 전 마지막으로 녹음한 듀엣곡 '비가'를 작사·작곡하고 함께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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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후에도 피아노맨의 음악 행보는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프로듀서와 작곡가로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그는 예비 신부에게서 얻은 영감을 녹여낸 신곡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피아노맨이 평생의 동반자를 만난 만큼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