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이상순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효리 부부와의 변함없는 친분을 과시하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지난 8일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는 아이유가 게스트로 전격 출연해 DJ 이상순과 반가운 재회를 가졌다.
이상순은 아이유를 향해 "정말 오래간만에 만난다. 전화 통화도 가끔 하고 작업도 했지만 서로 바빴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저희도 서울에 온 지 꽤 됐는데 이런 기회에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고 덧붙였다.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인스타그램
이에 아이유는 "오늘 여기 와서 사장님을 뵐 수 있다는 생각에 당연히 1초의 고민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며 2017년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시작된 각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차기작인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홍보를 위해 자리에 나선 아이유에게 이상순은 아내 이효리와의 근황도 전했다.
이상순은 "지난번에 아이유 씨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보고 제 아내와 함께 정말 많은 눈물을 흘렸다"며 "너무 재밌게 봤기에 이번 작품도 기대가 된다"고 이효리의 소식을 대신 전했다.
아이유가 드라마 시청을 독려하자 이상순은 "저희가 밤 9시 20분쯤 자는데 주말에는 예외로 하고 챙겨 보겠다"고 화답했다.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인스타그램
그동안 온라인상에서는 아이유와 이효리의 SNS 팔로우가 끊겼다는 점과 서로의 프로그램이나 콘서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근거 없는 불화설이 제기됐다.
특히 아이유가 이효리가 진행하던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불참하고 이후 박보검 편에만 출연하며 의혹이 증폭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과거 유튜브 '핑계고'에 출연해 "변함없는 마음으로 우리 부부를 챙겨주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며 "그럼에도 챙겨주시는 분이 홍현희, 제이쓴, 유재석, 아이유"라고 직접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