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그동안 고집해온 '무료 작곡' 신념을 접고 유료 작업으로 전향한 현실적인 속사정을 고백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에 올라온 영상에서 장윤정은 음악 작업을 둘러싼 고민과 변화된 가치관을 가감 없이 공유했다.
유튜브 '장공장장윤정'
장윤정은 당초 외부 의뢰를 받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했으나 밀려드는 요청을 외면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는 "부탁이 너무 간절하게 들어오다 보니 거절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결국 작곡 의뢰를 수락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하지만 간절한 마음과는 별개로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비용이 걸림돌이 됐다.
장윤정은 "곡 하나를 만들려면 편곡비, 녹음실 비용, 세션 비용, 후반 작업비까지 계속 돈이 들어간다"며 "이걸 계속 내 돈으로 감당하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유튜브 '장공장장윤정'
음악적 열정만으로 감당하기엔 제작 현장의 현실이 녹록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이에 장윤정은 "이제는 돈을 받고, 직업처럼 작업을 하고 있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한편 장윤정은 2013년 도경완 전 아나운서와 결혼해 연우 군과 하영 양을 슬하에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최근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120억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자금력을 입증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