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9일(목)

"또 2의 저주" 홍진호, 체코서 'WSOP' 2위·상금도 2억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국제 포커 대회에서 다시 한번 준우승을 차지하며 '2의 남자'라는 명성을 재확인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유럽 최고 권위의 포커 대회 'WSOP Europe'에 출전한 홍진호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최종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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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02명의 참가자가 몰린 이번 대회에서 홍진호는 특유의 전략적 플레이로 결승 테이블 진출에 성공했다.


그는 포르투갈의 페드로 파우스티노(Pedro Faustino)와 마지막 우승 컵을 놓고 치열한 맞대결을 벌였으나,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준우승으로 홍진호가 거머쥔 상금은 14만 7440유로로, 한화 약 2억 56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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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후 홍진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좋은 기회를 얻었는데 아쉽게 놓쳤다. 그래도 12명 정도 남았을 때부터 칩이 엄청나게 적었는데 선방한 거 같다. 브레이슬릿 2개 보유자가 되어 국내에서 독보적이 되고 싶었는데. 다시 좋은 기회 잡아봐야죠"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유독 준우승과 인연이 깊어 숫자 2를 상징하는 인물로 통했다. 


포커 플레이어 전향 이후 누적 상금만 약 31억 원을 기록 중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공교롭게 2등 상금 2억 원대를 수령하며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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