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대선배 배철수에게 보여준 깍듯한 예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아이유는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출연해 드라마 복귀 소식과 함께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이날 생방송 도중 인접 부스에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준비하던 배철수가 아이유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방문했다.
배철수 / MBC
두 사람은 반갑게 악수를 나누며 담소를 나눴고, 특히 배철수가 자리를 떠날 때 아이유가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90도로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지켜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아이유는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주인공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 작품은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재벌 평민 여자와 왕의 아들이 펼치는 신분 타파 로맨스다.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아이유는 이날 방송에서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는 것이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이걸 안 하는 게 훨씬 더 힘들고 인생이 재미가 없다"며 일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오는 자잘한 행복들이 너무 많아 마음은 늘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홍보차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 아이유는 특유의 성실함과 겸손한 태도로 대선배는 물론 청취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아이유의 복귀작 '21세기 대군부인'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