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이 딸과 남편 사이에서 벌어진 '샤넬백 쟁탈전'을 공개하며 단란한 재혼 가정의 일상을 전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투잡뛰는 최정윤'은 '아직은 내 거야 이 사람들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최정윤의 유쾌한 남대문 시장 나들이 현장을 담았다.
쇼핑 중 마음에 드는 청재킷을 구매한 최정윤은 제작진이 딸 지우를 언급하자 "지금 지우는 내 물건 중에서 찜해놓은 게 많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명품 가방을 둘러싼 모녀의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투잡뛰는 최정윤'
최정윤은 "얼마 전에 지우가 어디서 샤넬을 알아와서는 '엄마도 샤넬백이 있냐'고 묻더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최정윤이 "엄마도 있지만 다 오래된 거야"라며 대학생 시절 친정엄마에게 선물 받은 가방들을 보여주자, 딸 지우는 대뜸 "내 거"라고 선언하며 소유권을 주장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남편의 장난기 섞인 반응이 재미를 더했다. 최정윤은 "아빠는 '아니야. 엄마 안 멜 때쯤 되면 중고로 팔 거야'라고 하더라"며 딸과 남편의 귀여운 신경전을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튜브 '투잡뛰는 최정윤'
최정윤은 지난 2022년 이혼 후 지난 2월, 5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하며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재혼 후 최정윤은 별도의 결혼식 없이 웨딩 사진 촬영으로 예식을 대신했다. 그는 "둘 다 결혼식을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딸이 계속 결혼식을 하라고 권했다"며 "결국 딸의 진심 어린 어필에 사진이라도 찍기로 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