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6일(월)

슈퍼주니어 20주년 콘서트서 펜스 붕괴 사고... 관객 3명 낙상

그룹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 도중 안전 울타리가 무너져 팬 3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SUPER SHOW 10' 서울 공연 후반부에 발생한 이번 사고는 멤버들이 객석으로 다가가 팬들과 소통하던 중 벌어졌다.


사고는 멤버 려욱이 위치한 구역에서 일어났다. 려욱이 객석 쪽으로 가깝게 접근하자 팬들이 그에게 손을 내밀며 몰렸고 이 과정에서 하중을 견디지 못한 울타리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객석에 있던 팬 일부가 1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현장에서 이를 직접 목격한 려욱은 양손으로 머리를 부여잡으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고 곧바로 시큐리티를 호출해 팬들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0005340072_001_20260406082511883.jpg온라인 커뮤니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가 객석 옆쪽에 설치한 안전 울타리가 무너지며 3명의 관객이 떨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부상을 입은 팬들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의료진은 "염좌 및 타박상으로 2주간의 안정 및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본 관객과 가족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당사는 다친 관객들이 완쾌될 수 있도록 치료를 지원하고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04060856085441_0.jpgSM엔터테인먼트


또한 "공연 주최사로서 금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 안전 점검 및 관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상에서는 "려욱 트라우마 생길 듯", "팬들 심하게 안 다쳐서 다행이다", "안전사고 정말 주의해야 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