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철을 맞아 버스커 버스커의 대표곡 '벚꽃엔딩'이 다시 한번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벚꽃연금' 현상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오후 기준 멜론 탑 100 차트에서 '벚꽃엔딩'은 94위를 기록했다. 지니뮤직 톱 200에서는 122위,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는 90위에 오르며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동시에 순위권에 진입했다.
멜론 차트 TOP 100 캡처
지난 2012년 3월 버스커 버스커 1집 타이틀곡으로 발매된 '벚꽃엔딩'은 발매 후 14년이 지난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봄 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라는 후렴구가 봄철 정서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면서 매년 벚꽃 시즌마다 차트 재진입을 반복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으로 인해 작사·작곡자인 장범준이 매년 상당한 저작권료 수익을 올릴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벚꽃연금'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버스커 버스커 1집 앨범 재킷 / 지니뮤직
'벚꽃엔딩'의 성공 이후 로이킴의 '봄봄봄', 10cm의 '봄이 좋냐' 등 봄을 소재로 한 다양한 곡들이 시즌 특수를 노리며 제작되어 사랑받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분위기와 맞물려 이들이 지난 2017년 발매한 '봄날'도 멜론 톱 100 차트 23위에 자리하며 봄철 음원가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