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2일(목)

'피겨 왕자' 차준환, 판타지오와 전속계약

피겨 스케이팅 스타 차준환이 엔터테인먼트 업계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는 2일 차준환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차준환과 함께하게 됐다"며 "그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차준환은 2001년생으로 17세에 평창 동계올림픽 무대를 밟으며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5위를 차지해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역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origin_인사하는차준환.jpg뉴스1


그의 성과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듬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이라는 역사를 썼다.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남자 피겨 최초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4위에 올라 지속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차준환은 피겨 스케이팅 외에도 연예계와 인연이 있다. 7세 때부터 아역 모델로 활동을 시작해 여러 광고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얼굴이 됐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은퇴 후에는 배우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차준환의 판타지오 합류로 그는 백윤식, 이세영, 김선호, 이성경, 옹성우, 이창섭, 차은우, 김도연, 최유정, 강예원, 공민정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