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강공원과 근린공원 30개소에서 주말 특화형 야외 키즈카페 운영에 나선다.
지난 1일 서울시는 이달부터 6월까지, 그리고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 키즈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장소는 잠원한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뚝섬한강공원을 포함한 8개 한강공원과 서울식물원, 푸른수목원 등 주요 녹지공원, 허준근린공원, 구의공원 등 근린공원까지 총 30곳이다.
각 키즈카페는 지역 별로 차별화된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감놀이터는 창의·예술을 테마로 샌드 드로잉과 자연물 가면만들기 등 창의적 예술 활동에 신체 활동을 접목한 형태로 구성된다. 체험놀이터에서는 건축가, 소방관, 우주비행사 등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직업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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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놀이터는 집라인, 아동용 롤러코스터, 레일 기차 등 스릴 넘치는 신체 모험 활동 공간으로 마련된다. 성장놀이터는 스포츠형으로 운영되며, 스포츠 에어바운스와 올림픽 체험 등 신체 활동 중심의 놀이기구를 통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대형 버블쇼, 가족 참여형 레크레이션, 물총 싸움, 보물찾기 등을 통해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가족이 함께 주말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별도의 휴게공간도 조성된다.
키즈카페 이용 대상은 연나이 기준 4세부터 9세까지의 아동이며, 1회 2시간씩 총 3회차로 운영된다.
이용료는 아동 1인당 5000원이고 보호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 정원은 각 장소의 놀이공간 면적에 따라 정해지며, 사전예약 80%와 당일 현장접수 20%로 나뉜다.
사전예약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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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주말 특화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가 올해 서울 명소 30곳으로 확장돼 많은 가족의 주말을 책임진다"며 "테마별로 특색을 갖춘 이색 놀이기구와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놀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