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31일(화)

이서진 텍사스서 '멘붕', 명품 가방 공항에 버리고 온 사연

넷플릭스 예능 '이서진의 달라달라'에서 배우 이서진이 미국 텍사스 여행 첫날부터 여권과 지갑이 든 명품 가방을 공항에 두고 오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최근 나영석 PD와 함께 대본 없는 방랑기를 시작한 이서진은 달라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카메라를 들이대는 제작진에게 "뭘 벌써부터 찍냐"라며 특유의 투덜거림으로 여정을 시작했다.


IE003597631_STD.jpg넷플릭스


이들은 차에 타자마자 생활용품 구매를 위해 약국 CVS에 들르기로 했다. 이서진은 평소 미국 방문 시 치약과 종합 비타민을 꼭 구매한다고 밝히며 이번 여행지로 달라스가 낙점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지금 미국에서 제일 뜨는 곳이 텍사스이다. 소득세를 안 낸다. 그런데도 미국 전체에서 돈 제일 많은 주다. 대기업들이 너무 많아서 거기서 나오는 세금으로도 충분히 가능해서 그런 거다"라고 해박한 지식을 뽐냈다.


하지만 목적지인 약국에 도착해 내리려던 순간 이서진은 사색이 됐다. 그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나 공항에 가방 놓고 왔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다운로드.jpg넷플릭스 '이서진의 달라달라'


해당 가방에는 휴대전화를 제외한 여권과 지갑 등 여행에 필수적인 소지품이 전부 들어 있었으며 이에 제작진은 즉시 공항 현장에서 촬영 중이던 팀에 연락을 취했다.


공항으로 되돌아가는 차 안에서 이서진은 손톱을 물어뜯으며 극도로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다행히 먼저 도착한 제작진이 가방을 무사히 확보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내용물 역시 분실 없이 그대로라는 사실이 확인되자 그제야 이서진은 안도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sdfsdf.jpg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상황이 일단락되자 나영석 PD는 "첫날부터 뭐 하는 짓이야 이게! 지금 달라스에 와서 아무것도 한 게 없다"라며 울화통을 터뜨려 폭소를 유발했다.


회수된 이서진의 가방 안에서는 여권과 지갑을 비롯해 전자제품 연결선, 돋보기, 선글라스, 마이비데 등이 줄줄이 나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서진의 달라달라'는 계획도 대본도 없는 두 사람의 미국 방랑기를 담은 6부작 예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