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택의 진심 어린 봉사활동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윤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택TV'를 통해 '[오지:객-특집] 따뜻한 마음들이 모아 이뤄낸 기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과거 '자연인' 촬영 당시 만났던 어르신을 다시 찾아가는 봉사 프로젝트를 담았으며, 윤택과 함께 여러 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참여했다. 가수 육중완과 유튜버 공구왕황부장도 이번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봉사자들은 '오지객 봉사단'으로 이름을 정하고 윤택과 함께 거제 어구항으로 향했다.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러 간 것이었지만, 현장 상황은 예상보다 심각했다. 어르신이 거주하는 집이 무너질 위험이 있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던 것이다. 찢어진 창호지와 얼어붙은 음식을 목격한 봉사자들은 어르신이 지난 겨울을 어떻게 보내셨을지 안타까워했다.
윤택은 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의 이발과 위생관리를 도왔으며, 도배와 단열 보강 작업을 통해 집을 새롭게 정비했다.
힘든 작업을 마치고 깨끗하게 단장된 집을 보게 된 어르신은 울컥하더니 "윤택 씨, 내가 다 알고 있어요"라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윤택 역시 감정이 북받쳐 눈시울을 붉혔고,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도 깊은 감동을 받았다.
윤택은 "깨끗하게 잘 쓰시고 건강하셔야 한다"며 영양 간편식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추가로 전달했다.

또 윤택은 함께한 봉사단원들을 위해 선물도 준비했으며 "서툴었지만 작업하는 내내 마음이 즐거웠고, 자기 일처럼 열심히 해준 단원들과 후원해준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멋진 일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영상 마지막에는 "우리가 남긴 작은 온기가 식지 않길 바란다"는 자막이 등장해 진한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