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31일(화)

"정부가 찍는 건 가짜"... '부자아빠' 기요사키가 꼽은 6가지 생존형 실물 자산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중동 전쟁의 장기화를 예고하며 실물 자산과 암호화폐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강력히 권고했다.


지난 30일 기요사키는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중동 전쟁은 끝나지 않을 종교 전쟁이 될 것"이라며 지정학적 위기가 경제 체제를 위협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


기요사키는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현 상황에서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신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인사이트알라딘 홈페이지 캡처


그는 "미 국채가 안전하다는 말은 현존하는 가장 큰 거짓말"이라며 학교에서 가르치는 분산 투자 방식이나 퇴직연금 시스템인 401k, RRSP 모델을 두고 '독배를 마시는 것'과 같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부가 임의로 발행할 수 있는 화폐 가치의 하락을 경고하며 제도권 금융 교육의 한계를 지적한 셈이다.


그는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지켜줄 유일한 수단으로 '진짜' 자산을 꼽았다. 기요사키는 "정부가 마음대로 찍어낼 수 있는 것은 모두 가짜다. 금과 은, 석유, 식량, 비트코인, 이더리움만이 당신을 지켜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버트 기요사키 / 엑스


로버트 기요사키 / X(옛 트위터)



이어 "스스로 선택한 금융 교육만이 유일한 생존 비결"이라며 개인의 능동적인 투자 학습을 독려했다. 그는 앞서 지난 17일에도 금값은 3만5000달러, 비트코인은 1년 뒤 75만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치를 제시하며 실물 자산의 가치 상승을 예견한 바 있다.


1997년 출간된 기요사키의 저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전 세계적으로 40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린 투자 지침서로 평가받는다.


그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투자의 원칙을 강조하며 글로벌 경제 위기 때마다 실물 자산 중심의 방어 전략을 꾸준히 피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