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시험관 아기 시술 과정에서 겪은 신체적 고통을 생생하게 공개했다.
지난 29일 에일리의 유튜브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 업로드된 "난자 채취 후 참기 힘든 부작용… 고통스럽네요" 영상에서 그는 시술 후 겪고 있는 다양한 부작용들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유튜브 '일리네 결혼일기'
에일리는 난자 채취 수술을 받은 후 나타난 증상들에 대해 "배가 계속 부어 있고 가스가 엄청 차 있다"며 "가스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호소했다. 그는 특히 시술 후 처방받은 약물로 인한 변비까지 겹쳐 더욱 고통스럽다고 털어놨다.
이런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에일리는 "조금이라도 가스 배출에 도움이 될까 해서 밤 산책을 나왔다"고 말했다. 또한 "호흡이 짧아진 느낌이다. 숨을 크게 들이마셔도 충분히 들어오지 않는다"며 호흡곤란 증상까지 겪고 있음을 밝혔다.
에일리의 상태를 지켜본 남편 최시훈은 "시술이 끝나도 바로 좋아지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아내를 향한 걱정을 표했다. 이에 에일리는 "그래도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답하며 현재 컨디션을 설명했다.
유튜브 '일리네 결혼일기'
한편 에일리는 앞으로 진행될 배아 이식을 위한 자궁 내막 준비 과정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궁 내막이 얇아서 시험관을 시작했는데, 잘 자라지 않는다고 하니 여기까지 와서 진행이 어려워질까 봐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에일리는 이어 "의사 선생님도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셨다. 검사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했다"며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한 상황에 대한 답답함을 드러냈다.
에일리는 지난해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 출연자 최시훈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시험관 아기 시술 과정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