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5일(수)

'왕과 사는 남자' 1500만 관객 돌파... '신과함께' 제치고 역대 흥행 3위 기록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50일 만에 누적 관객수 1500만 명을 돌파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25일 쇼박스는 '왕과 사는 남자'가 이날 오후 3시경 국내 박스오피스 누적 관객수 1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영화는 입춘에 개봉한 이후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며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인사이트쇼박스 인스타그램


배급사 쇼박스는 공식 SNS를 통해 "입춘에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가 어느덧 벚꽃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끝없는 흥행 여정에 동행해주신 1500만 백성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팀 왕사남의 따뜻한 순간들 열다섯 장면을 공개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촬영 현장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항준 감독과 박지훈, 유해진, 전미도, 유지태, 이준혁, 김수진 등 주요 출연진들의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겼다.


배우들은 꽃다발을 들고 촬영을 기념하는 모습을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작품 활동을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쇼박스 인스타그램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한 역사 드라마다.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다뤘다.


작품은 어린 나이에 왕위를 빼앗기고 죽음을 맞은 조선의 비운의 왕 단종(박지훈)과 목숨을 걸고 그의 마지막을 지킨 엄흥도(유해진)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온다웍스와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쇼박스가 배급한 이 작품은 개봉 50일 만에 1500만 관객 돌파라는 성과를 거두며 올해 대표 흥행작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