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4일(화)

전 상품 최대 5000원... 이마트 '와우샵' 전국 확대

국내 대형마트 이마트가 5000원 이하 균일가 생활용품 '와우샵'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


지난 23일 이마트는 현재 80여개 매장에서 운영 중인 균일가 상품 전문 코너 '와우샵'에서 판매되는 인기 상품을 전국 점포로 확대 공급한다고 밝혔다.


와우샵은 모든 상품을 1000원부터 5000원까지 균일가로 판매하는 이마트 자체 초저가 생활용품 전문 매장이다.


가격은 1000원, 2000원, 3000원, 4000원, 5000원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상품 중 64%가 2000원 이하, 86%가 3000원 이하 가격대로 구성해 소비자 체감도를 높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마트


이마트 관계자는 "와우샵 주력 상품 30~40종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라며 "와우샵에서 판매 실적이 우수한 홈퍼니싱과 주방용품 등을 중심으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와우샵에서 판매량이 높은 상품으로는 1000원대 손걸레 청소포, 세면타월, 유리저장병과 2000원대 행주티슈, 클리어박스, 주방가위, 엉킴방지 헤어브러쉬 등이 있다.


이마트는 11개 매장에 도입한 와우샵 전용 판매 공간을 올해 상반기 중 30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물가 시대, 초저가 상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와우샵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한편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0여개 이마트 매장에서 와우샵 매대를 운영한 결과, 일부 점포에서 매출 목표치를 2배 이상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4950원 균일가' 화장품 75종도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하며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마트는 와우샵 상품을 전량 해외 직접 소싱 방식으로 수입해 중간 유통 과정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도 KC 인증과 어린이제품 안전인증 등 품목별 법정 인증 절차를 완료해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