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물뿌리개를 모티브로 한 독특한 남성용 핸드백을 선보여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패션 전문 매거진 하입비스트는 루이비통이 2026 봄·여름 남성 컬렉션을 발표하며 판매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퍼렐 윌리엄스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이끈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한 테일러링과 활동적인 스포츠웨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스타일로 구성됐다.
루이비통이 2026년 봄 남성 컬렉션으로 출시한 '워터링 캔 백' / 루이비통 홈페이지
컬렉션 중에서도 특히 화제가 된 아이템은 '워터링 캔 백'이다. 이 제품은 물뿌리개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루이비통의 대표적인 모노그램 패턴이 적용된 캔버스 소재를 사용했으며, 원통형 본체 옆면에 고깔 형태의 구조물을 부착하고 작은 구멍들이 뚫린 가죽 커버를 씌워 물뿌리개의 모습을 완성했다.
가방 상단에는 지퍼가 달려 있어 개폐가 가능하다. 루이비통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재미있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임팩트 있는 제품"이라며 "지갑, 스마트폰, 열쇠 등 일상 필수품을 충분히 수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워터링 캔 백의 국내 출시가는 654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