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인생84'는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옛날 직원과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2일 기안84와 진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기안장'에서 사장과 직원의 관계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으며, 이번 만남은 진의 컴백을 앞두고 성사됐습니다. 기안84는 직접 만든 참치김밥을 준비해 진을 맞이했으며, 두 사람은 눈이 쌓인 야외에서 땅 속에 몸을 묻는 독특한 컨셉으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영상 속에서 진은 최근 근황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유튜브 '인생84'
진은 솔로 투어와 앨범 작업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밝히며, 이번에 발매되는 새 앨범의 명칭이 '아리랑'이라고 공개했습니다.
앨범 명을 '아리랑'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그는 가사 속에 담긴 기다림과 그리움, 그리고 오랜 시간 자신들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후 약 3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기안84는 진의 성실함과 변치 않는 실력을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진은 데뷔 초기에는 적당히 활동하고 은퇴할 생각도 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무대와 팬들에 대한 진심이 커지면서 마인드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방탄소년단 특유의 칼군무에 대해서도 연차가 쌓였음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이 여전히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유튜브 '인생84'
기안84와의 대화 중에는 '기안장' 시즌 2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는데, 진은 스케줄상 참여가 어렵다면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퀴즈 게임을 즐기며 유쾌한 호흡을 선보였습니다. 진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참치 브랜드와 관련된 지식을 뽐내기도 하고, 각종 생활 소음을 맞히는 퀴즈에서 의외의 통찰력을 발휘하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기안84가 준비한 참치김밥을 먹으며 진은 해외 활동 시 한식을 챙겨 다니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해외 투어용 캐리어의 절반가량이 즉석 식품으로 채워질 정도로 한국 음식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는 점도 언급됐습니다.
유튜브 '인생84'
마지막으로 진은 '인생84' 구독자들과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행보와 진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이번 영상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기안84와 진의 특별한 우정은 '기안장'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게 하며 앞으로 두 사람이 각자의 위치에서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