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여성 BJ 폭행 논란에 휩싸인 MC딩동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동완 / 뉴스1
지난 21일 김동완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아무 이유 없이 딩동 응원할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올리고 MC딩동(본명 허용운)의 SNS 계정을 직접 태그했다. 폭행 논란으로 비난받고 있는 MC딩동을 노골적으로 옹호한 것이다.
MC딩동은 최근 인터넷 플랫폼의 '엑셀 방송'에 출연해 물의를 일으켰다. 엑셀 방송은 여러 BJ들을 한 자리에 모아 후원금 순위 경쟁을 벌이는 형태의 방송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완 스레드
방송 중 한 시청자가 욕설 벌칙을 요구했고, 여성 BJ A씨가 MC딩동에게 "2년 전 사건 있던 XX"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이에 MC딩동은 갑자기 화를 내며 A씨의 머리채를 잡는 장면이 실시간으로 방송됐다.
잠시 자리를 비웠던 MC딩동은 돌아와서 "2년 전 일에 트라우마가 있다. 아이들 생각이 나서 감정이 격해졌다"며 A씨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A씨는 MC딩동이 제안한 1000만 원의 합의금을 거부하고 폭행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MC딩동 인스타그램
김동완은 지난달에도 성매매 합법화 필요성을 주장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그는 "유흥가를 없애려다 전국이 유흥가가 되고 있다. 교회 앞에 학교 앞에 파출소 앞에 있는 유흥가를 보며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1인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을 방치한 이상 '덮어두면 그만이지'라는 논리로 넘어가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동완은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가 다시 공개했다. 이후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피자를 먹고 어깨를 피자(펴자)"라며 피자 사진을 게시하는 등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완은 2021년에도 성매매 전력으로 활동을 중단한 엠씨더맥스의 이수를 옹호하는 글을 작성해 비판을 받았던 전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