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1일(토)

"언제 멋있어지냐" 아내 돌직구에... 주진모 "캐스팅이 돼야지" 씁쓸한 한숨

배우 주진모가 아내 민혜연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오랜 공백기에 대한 속내를 내비쳤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는 '11살 연상 남편 병수발(?) 들다 지쳐버린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건강검진을 받은 뒤 함께 식사하는 주진모·민혜연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민혜연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앞두고 예민해진 주진모의 모습을 언급했다. 그는 "전날 오후부터 금식인데 너무 힘들어했다"며 "내시경 준비를 하면서 유난히 엄살을 부렸다"고 웃으며 말했다.


image.pngYouTube '의사혜연'


주진모는 이에 "의지할 사람이 여보밖에 없다"며 "엄마 이상으로 절대적으로 의지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민혜연은 "나는 오빠 엄마가 될 생각이 없다. 나보다 나이도 많은데 왜 그러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에서 주진모의 근황과 관련한 대화도 이어졌다. 주진모가 "멋있는 건 일할 때만 보여주면 된다"고 말하자, 민혜연은 "그래서 언제 멋있어지냐. 너무 귀엽기만 한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에 주진모는 잠시 한숨을 내쉰 뒤 "뭐가 캐스팅돼야 멋있어질 것 아니냐"고 답했다. 오랜 작품 공백에 대한 솔직한 심경이 드러난 장면이었다.


주진모는 2019년 SBS 드라마 '빅이슈' 이후 별다른 연기 활동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예능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배우로서의 현실적인 고민이 묻어났다는 반응이 나왔다.


부부의 다정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식당 직원이 민혜연의 미모를 언급하자 주진모는 "나는 아내 덕분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image.pngYouTube '의사혜연'


주진모와 민혜연은 평소에도 유튜브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부부 일상을 공개해 왔다. 이번 영상 역시 장난스러운 대화 속에 서로를 향한 애정과 주진모의 근황이 함께 전해지며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