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지난해 연말 출산한 아들과 함께 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서민재의 법률대리인 오엔법률사무소는 서민재가 지난해 연말 아이를 출산한 후 몸의 회복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복지시설에 머물며 홀로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측에 따르면 아이의 생부인 A씨와 서민재 사이에는 아직까지 아이의 출생과 양육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나 소통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A씨 측은 기존에 진행해온 민사 및 형사 법적 대응에 더해 최근 서은우가 제출한 병원 관련 서류가 조작됐다는 내용으로 추가 고발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민재 측은 해당 서류가 조작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반박했다.
서민재 측은 A씨를 상대로 별도의 형사 고발이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으며, 오직 아이의 권익 보호를 위한 인지청구 소송만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의 출생과 양육에 관한 기본적인 대화와 협의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서민재는 지난해 5월 혼전임신 사실과 함께 아이의 생부 A씨와 연락이 두절됐다며 A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A씨는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감금, 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서민재 인스타그램
이후 11월 서민재는 A씨 관련 게시물을 삭제한 것과 관련해 "협의가 돼서 삭제한 것은 아니다. 여전히 잠적 및 차단 상태는 여전하다"며 "저는 일체 다른 요구 없이 소통만 간절히 요청하는데도 무시당하고 있는 을의 입장이라 상대의 불법 추정 행위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법적 대응도 연기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기 친부로서, 인간으로서 해야 할 어떠한 단 하나의 행동과 도리조차 안 하고 두 생명을 고통에 몰아넣는 행위에 대해서는 누구든 반드시 다 돌려받을 거라 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갈등 상황을 공개했다.
A씨 측은 "서은우의 주장과는 달리, 피해자 A씨는 잠적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아이에 대해서도 법적인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고, 이를 회피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경찰은 위 피의자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협박·감금·스토킹처벌법 위반(잠정조치 위반 사항 포함) 혐의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1993년생 서민재는 2020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으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당시 현대자동차 대졸 공채 출신 유일한 여성 정비사로 소개되며 주목받았다.
2022년에는 전 연인 가수 남태현과의 마약 투약 사실을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으며, 이후 재판을 거쳐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민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