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소영이 50년 지기 절친과의 특별한 동거 라이프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유튜브 채널 '찐 여배우들'에 올라온 영상에는 동료 배우 김영란과 이경진이 안소영의 집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안소영은 "50년 지기 친구"라며 함께 살고 있는 동거인 미셸을 소개했다. 명지대 무용과 교수로 재직하다 은퇴 후 그림을 그리고 있는 미셸은 안소영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각별한 사이다.
미셸은 과거를 회상하며 "한때는 친구들 10명이 모여 살기도 했다"고 전했다. 안소영은 "다들 결혼하고 각자의 삶을 찾아 떠나면서 결국 우리 둘만 남게 된 것"이라며 두 사람이 끝까지 곁을 지키게 된 사연을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찐 여배우들'
미혼인 미셸은 평생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며 살아온 이력을 공개했다. 그는 "노후 대비를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며 "CCTV 사업으로 정부 공사 감시 카메라를 15년간 맡아왔다"고 밝혔다. 이에 안소영은 "일만 열심히 하다가 나이만 먹었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한 미셸의 재력도 화제가 됐다. 그는 "사업에 성공해 현재 청담동에 꼬마빌딩을 소유하고 있다"며 "임대 수익으로 재미있게 지내는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해당 건물은 시세가 약 30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소영은 "이 친구는 건물이 빨리 팔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귀띔했고 미셸은 "빨리 쓰고 즐기다가 가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유튜브 채널 '찐 여배우들'
1982년 영화 '애마부인'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안소영은 현재 홀로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으로 살아가고 있다. 6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든 그가 오랜 친구와 의지하며 지내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