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워너브라더스가 공개한 '듄: 파트 3' 티저가 전 세계 SF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하는 듄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작품은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 '듄 메시아'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우주 황제로 절대 권력을 손에 넣은 폴 아트레이드의 몰락을 그린다. 무아딥으로 군림하며 제국을 통치하던 그는 복잡한 정치적 음모와 종교적 광신주의, 그리고 깊어지는 내적 갈등 속에서 스스로의 파멸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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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시리즈는 2021년 첫 번째 작품으로 시작됐다. 하코넨 가문의 습격으로 가문이 멸망한 후 폴 아트레이드(티모시 샬라메)는 어머니 제시카(레베카 퍼거슨)와 함께 사막의 민족 프레멘에 합류했다. 이 여정에서 그는 채니(젠데이아)와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게 된다.
새로운 작품은 듄: 파트 2에서 약 12년이 흐른 시점을 다룬다. 빌뇌브 감독은 "우주를 지배한 폴이 권력과 신앙의 균열 속에서 몰락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캐스팅 면에서 티모시 샬라메가 폴 아트레이드 역으로 다시 돌아오며, 젠데이아, 플로렌스 퓨, 레베카 퍼거슨이 재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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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브롤린, 하비에르 바르뎀, 제이슨 모모아도 각각의 역할로 복귀한다. 특히 제이슨 모모아의 실제 아들인 나코아 울프 모모아가 폴과 채니의 아들 레토 2세 역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신규 캐스트로는 아냐 테일러 조이와 로버트 패틴슨이 새롭게 합류했다.
개봉일은 12월 18일로 정해졌다. 빌뇌브 감독은 원래 다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듄: 파트 3에 대한 구상이 구체화되면서 바로 제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