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8일(수)

'부자 아빠' 기요사키 "버블 붕괴 전 '이것' 최대한 매수해야... 10억 간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가 세계 자산시장의 대규모 붕괴 위험을 경고하며 비트코인과 귀금속 투자를 강력히 권고했다.


18일(현지시간) 기요사키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거품 붕괴 이전에 비트코인, 금, 은, 이더리움을 가능한 한 많이 구매하려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으며 "거품이 터지는 순간 이러한 자산들의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언제나 '부자 아빠'의 핵심 원칙을 명심하라"며 "수익은 매도할 때가 아닌 매수할 때 창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품 붕괴 이전인 현재 시점에서 매수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면 대다수가 빈곤해지는 상황에서도 더 많은 부를 쌓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img_20260210131326_zq03na1h.jpgX '@theRealKiyosaki'


기요사키는 전날에도 글로벌 자산시장 붕괴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어떤 계기가 거품 붕괴를 촉발할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그 순간이 임박했다"며 "중요한 것은 붕괴 발생 여부가 아니라 언제 일어날 것인가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요사키는 경제시장 붕괴 후 약 1년 경과 시점을 기준으로 한 주요 자산 가격 전망을 공개했다. 그의 예측에 따르면 위기 이후 금 가격은 온스당 3만5000달러(약 5200만 원), 은 가격은 온스당 200달러(약 29만 원)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봤다.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더욱 과감한 전망을 제시했다. 비트코인은 개당 75만 달러(약 11억원), 이더리움은 9만5000달러(약 1억4000만 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기요사키는 다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를 "더욱 부유해질 수 있는 기회의 시기"로 정의하며 투자자들에게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img_20220622161815_e96g53v7.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기요사키는 평소부터 달러화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금, 은, 비트코인 등 실물자산과 대안투자 자산 보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특히 지난달에는 비트코인에 대해 "가격 하락 시마다 추가 매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시장 붕괴로 인한 비트코인 공황매도 상황이 발생하면 더 많은 비트코인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장 붕괴는 귀중한 자산들이 할인 판매되는 시기"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