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7일(화)

백지영, 눈·코 성형 후회... 10억설 부인 "그 정도 아냐"

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성형수술 경험을 공개하며 후회와 조언을 전했다. 특히 과거 트렌드를 따라 한 눈과 코 수술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며, 성형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신중함을 당부했다.


최근 백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백지영이 30년 전에 '이곳' 수술하고 후회하는 이유는? (재수술 고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성형수술에 대한 솔직한 경험담과 생각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성형수술을 고민한다고 하자 백지영은 "내가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지만, 수년간 실패를 경험하면서 얻은 꿀팁이다. 한 번에 몰아서 왕창 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본문 이미지 - 가수 백지영 유튜브백지영 유튜브


백지영은 과거 성형 트렌드를 따라 눈과 코를 수술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쌍꺼풀이 좀 두꺼운 거라 따라갔다. 요즘은 티 안 나게 자연스럽게 하지 않냐"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코도 낮고 작았다. 나는 화면을 계속 받는 사람이니까 화면 받는 사람은 더더욱 자연스럽게 해야 하는데 조금 인위적인 느낌이 나도 내 만족을 위해 과하게 하는 분들도 있긴 있다"고 말했다.


수술 후 더 욕심이 생기는지에 대한 질문에 백지영은 "욕심 나는 게 아니고 남들한테 안 보이는 단점이 나한테 보인다"고 답했다. 그는 "수술을 한 번 해서 좋아진 경험이 있으면 그 경험 때문에 또 한다. 심리적인 게 있다"며 성형 중독의 심리적 메커니즘을 설명했다.


백지영은 성형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할 때쯤 내가 방송연예과에 들어갔다. 그때 엄마가 눈과 코를 수술해야 되지 않겠냐고 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이미지백지영 유튜브


얼굴에 10억 원을 썼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무슨 10억 원을 쓰냐.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수술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 백지영은 "그렇지 않았다. 어느 정도 적정선에서 그 이상하려면 그때부터 만족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만약에 내가 조금 부정적인 성향이 있었다면 너무 힘들었을 거 같다. 내 주변에 그런 사람들도 있다"며 긍정적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지영은 "나는 성형하고 마음에 안 들게 변해도 하루아침에 변하는 게 아니고 멍 없어지고, 부기 빠지는 시간이 걸리니까 그 시간 동안 내 얼굴에 익숙해졌다"며 자신만의 적응 방식을 설명했다.


image.png백지영 유튜브


가장 만족스러웠던 수술에 대해서는 "원래 쌍꺼풀이 없었는데 첫 쌍꺼풀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성형 전으로 돌아간다면 첫 수술을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안 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는 "내가 살아보니까 얼굴 트렌드가 다시 돌아온다. 지금은 또 그때 옛날의 내 얼굴이 괜찮은 트렌드가 됐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약간 쌍꺼풀도 없고 코도 작고 얼굴도 동글동글한 게 요즘 트렌드라서 안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YouTube '백지영 Baek Z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