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5일 휴일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34명을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만찬에 참석한 박지혜 당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대통령께서 정부·여당이 안정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개혁 과제들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창원 국립 3·15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6.3.15 / 뉴스1
이 대통령은 초선 의원들에게 국민과의 교감을 강조하며 국민과 소통하는 직접 정치를 하자고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당이 진짜 잘해주고 있다"며 "초심을 지켜서 우리 당이 진정한 의미의 개혁을 완수하고, 그를 통해 평가받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을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만찬은 오후 6시부터 2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여러 현안과 정국 상황, 지역 이슈에 관한 대화가 오갔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박 대변인은 "전체적인 분위기는 편했고 대통령께서 초선 의원들의 말씀을 많이 듣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12·3 계엄 당시를 되돌아보는 이야기도 나왔다. 박 대변인은 "키세스단 등 지난 겨울에 있었던 일을 회상하면서 동지적인 관계로 이재명 정부의 탄생을 함께 만들지 않았느냐는 점을 함께 상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