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4일(토)

예수 믿으라는 댓글에 '불자' 선우용여 답했다... "우문현답 표본" 반응 쏟아져

82세 배우 선우용여가 종교 권유 댓글에 대해 자신만의 철학을 담은 답변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일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올린 '악플 본 82세 선우용여의 놀랍도록 슬기로운 대처법(+아파트 공사)' 영상에서 시청자 댓글에 직접 응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 속에서 PD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믿으세요. 제발 깨어나서 예수님을 믿으세요"라는 종교 관련 댓글을 소개하자, 선우용여는 침착한 어조로 자신의 종교관을 설명했다.


선1.jpg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선우용여는 "부처님의 말씀이 좋으니까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이 좋을 수도 있다.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좋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며 종교에 대한 포용적 시각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부처님 말씀을 들어보니 그렇게 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좋아하는 것"이라며 자신이 불교를 선택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선우용여는 "중요한 것은 바르게 사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종교보다 삶의 자세가 더 중요하다는 철학을 피력했다. 


선2.jpg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그는 "나는 신을 믿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믿는다"고 덧붙여 자신만의 독특한 신념을 보여줬다.


1945년생인 선우용여는 독실한 불자로 유명하다. 그는 2014년 불기 255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자대상을 수상했으며, BTN 불교TV '신행이야기 가피'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바 있다.


유튜브 '순풍 선우용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