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으로 유명세를 탄 전 충주시 공무원 김선태가 MBC '라디오스타'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다.
지난 12일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웃음 공무원 : 붐, 문세윤, 남창희, 김선태" 특집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특집은 오는 18일 수요일 밤 전파를 탈 예정이며, 웃음 공무원이라는 테마로 4명의 게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흥미진진한 토크를 펼친다.
MBC '라디오스타'
신혼의 단꿈에 빠진 남창희는 "열흘 전에 결혼식을 딱 마쳤다"고 밝히며 갓 치른 결혼식 뒷이야기와 축의금 1등의 정체까지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출연진 중 가장 화제의 인물은 충주시 공무원에서 유튜버로 화려하게 변신한 김선태다. 김선태는 "퇴사한 지 이제 3일 됐다"며 "퇴직 후 방송은 '라스'가 처음이다"라고 말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그는 이어 "(충주시 유튜브) 구독을 취소하기 시작하는데, '빠져야지. 더 빠져도 돼'"라고 털털한 성격을 드러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C '라디오스타'
김선태는 "섭외 이야기가 많이 왔다. 기회가 왔을 때 매처럼 탁 잡아야 한다"며 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배경을 설명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유세윤이 "연예인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던지자, 김선태는 재빠르게 "선배님!"이라고 응답해 출연진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선태는 충북 충주시청 주무관으로 근무하면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담당해 공공기관 채널로는 파격적으로 100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확보했다.
하지만 지난달 13일 갑작스럽게 사직서를 낸 후 퇴사했고, 3월 개인 유튜브 채널을 론칭했다. 새로 시작한 채널은 개설 이틀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그의 막강한 인기와 파급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