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4일(토)

"설탕보다 더 위험"... 의사가 공개한 췌장암 유발하는 최악의 음식 3가지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췌장 건강을 위협하는 여러가지 음식을 공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원경 원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원경의 의학상식도감'에 '"밥상에서 당장 치우세요" 한국인 췌장암 유발 음식 3가지' 영상에서 췌장에 해로운 음식들을 소개했다.


이 원장은 "최근 5년 동안 당뇨병 환자 증가율이 19%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다"고 밝히며 "우리가 먹는 음식들을 다 둘러만 봐도 한국 음식들은 달고 짜고 맵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설탕이 많이 들었는데, 고추장도 설탕 덩어리다"라고 강조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 원장은 설탕 섭취와 당뇨병 발병의 연관성을 언급하며 "설탕 소비량은 결국 당뇨병뿐 아니라 췌장암까지 유발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반드시 지양해야 한다"며 췌장을 파괴하는 최악의 음식 3가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로 떡을 꼽았다. 이 원장은 "떡은 한국 전통 음식 중 하나지만, 췌장을 파괴하는 일등 공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제 탄수화물 덩어리로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는 최악의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유사한 이유로 짜장면과 호떡을 꼽았다.


두 번째는 김밥이다. 이 원장은 "시중에서 파는 김밥 속 밥은 여러 감미료, 설탕, 소금을 많이 뿌리는 경우가 많다"며 "흰밥이 안 그래도 정제된 탄수화물인데 양념이 추가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일반적으로 흰쌀밥, 햄, 어묵, 달걀 등이 들어간 김밥 한 줄의 열량은 450~600kcal에 달한다. 참치, 치즈 등의 재료가 추가되면 열량은 더욱 높아진다.


세 번째로 믹스커피를 지목했다. 믹스커피에는 설탕과 프림이 함유돼 있어 섭취 후 혈당이 빠르게 상승한다. 이 원장은 "포화지방과 설탕 때문에 믹스커피 한 잔은 매일 먹는 사람은 고지혈증은 물론 당뇨병에도 걸리기 쉽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종이컵에 먹는 경우가 많은데 미세플라스틱 노출 위험도 크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더해 제로 칼로리 음료도 설탕이 안 들어간 대신 감미료 등으로 당 수치를 높여 장내 미생물 균형 붕괴시키고 중독을 유발해 장기적 복용은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과일주스도 좋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 원장은 "과일 주스는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당뇨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과일을 갈아서 마시면 당이 혈관으로 바로 흡수돼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러면서 과일은 생으로, 씹어서 드시라고 권했다. 또한 당도가 높은 열대과일도 피하라고 조언했다. 심지어 시판되는 과일주스는 보존제와 함께 인공 당까지 추가되어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말린 과일의 경우에도 영양이나 수분은 줄고 당은 응축되어 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군고구마도 주의해서 먹어야 할 음식으로 꼽았는데, 고구마 전분이 엿당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맛은 좋아지지만 당뇨 위험 환자는 피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설탕을 대체하는 천연당으로 볶은 양파 활용을 권장했다. 또 흰 쌀대신 현미와 잡곡을 권했고 탄수화물 위주보다 단백질 및 식이섬유 위주의 식단으로 바꿀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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