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월간남친'의 지수와 서강준이 펼치는 강의실 로맨스 장면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지수의 서툴고 과장된 플러팅 시도와 서강준의 당황스러운 반응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장면은 '광대 폭발 유발 영상'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넷플릭스 '월간남친'
문제의 장면은 강의실에서 시작된다. 서미래 역의 지수는 짝사랑하는 선배 서은호 역의 서강준 옆자리에 자리를 잡고 대화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지수는 "지금 어디(진도)예요?"라는 자연스러운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하고, 서강준이 알려주자 "고맙습니다"라고 답하며 환한 미소와 함께 어깨를 살짝 때리는 '플러팅'(?)을 시전한다.
이후 공부에만 몰두하는 서강준의 관심을 끌기 위한 지수의 노력은 점점 과감해진다. 지수는 의도적으로 머리띠를 서강준 책상에 던지고 이를 다시 주워오며 "죄송합니다"라며 그만의 플러팅을 이어간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긴 생머리를 과장되게 넘기면서 머리를 흔드는 플러팅(?)을 시도하다가 급기야 머리로 서강준을 치는 예상치 못한 몸개그까지 선보인다.
넷플릭스 '월간남친'
지수의 연이은 기행에 결국 서강준은 공부를 멈추고 정색한 표정으로 "저기... 너 어디 불편해?"라고 묻는다.
서강준의 직설적인 질문에 당황한 지수는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아니요"라고 짧게 답하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한다. 서강준은 "그래, 그럼 수업 열심히 듣자"라며 다정하면서도 단호한 톤으로 상황을 마무리하며 성숙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두 배우의 완벽한 케미스트리와 지수의 코믹한 연기력에 열광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지수 연기 너무 찰떡이다. 무리수 던지는데 왜 이렇게 귀엽지?", "미친 여자(?) 같은데 너무 예뻐서 넘어갈 듯", "서강준 정색할 때 나까지 찔렸는데 너무 잘생겨서 다시 보게 됨", "둘이 같이 서 있기만 해도 설레는 비주얼", "시트콤 같은 장면 너무 재밌다", "보는데 계속 광대가 승천해서 입꼬리가 안 내려간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넷플릭스 '월간남친'
한편, '월간남친'은 전남친과 헤어진 뒤 연애에 흥미를 잃은 주인공이 가상 연애 구독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이상형과 만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참신한 설정과 비주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공개 이후 전 세계적인 화제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