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4일(토)

이경실, 딸 손수아와 함께 무대 선다 "천명 지원 오디션 통과"

코미디언 이경실이 딸 손수아와 함께 연극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모녀가 함께 출연하는 작품은 오는 5월부터 공연 예정인 연극 '사랑해 엄마'다.


지난 11일 이경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새로운 연극 출연 소식을 알렸다. 그는 "20260311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건강 프로 12시까지 스케줄 끝내고 집에 오니 배고파 혼미 상태 밥 한 그릇 도가니탕과 곁들여 게 눈 감추듯 먹고 나니 그제야 배시시 웃음이 나온다"며 일상을 공유했다.


이경실은 가족들이 모두 외출한 상황에서 혼자 있는 시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엄니 어제 군산 내려가시고 남편은 잠시 휴가를 줬다. 수아도 여행 가서 오늘 온다. 모처럼 혼자이다. 난 혼자가 참 낯설다"며 "수아가 나 혼자 있는 게 걸리는 듯 전화를 한다"고 전했다.


2026-03-12 09 46 16.jpg이경실 인스타그램


현재 이경실은 대학로 스타릿홀에서 4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에 연극 '보잉보잉'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5월부터 새롭게 시작될 '사랑해 엄마' 연습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실은 "'사랑해 엄마' 연습에 들어갔다. 기존 엄마 역했던 3명과 나만 합류되었다. 대사 양이 어마무시한"이라며 연습 상황을 설명했다. 기존 출연진으로는 조혜련, 김지선, 김효진이 함께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딸 손수아도 이번 작품에 합류한다는 것이다. 이경실은 "딸 수아도 오디션 통과해 함께 공연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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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디션에 신인들이 천 명 가까이 지원했다는데 지난 공연에 엄청 인기몰이 했던 작품이기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손수아는 2016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모델 겸 배우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에스콰이어 :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사랑해 엄마'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홀로 시장에서 억척스럽게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삶과 애환을 그린 작품이다.


조혜련이 직접 연출을 맡으면서 동시에 엄마 역할도 연기한다. 이전 공연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