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아이폰 7 플러스 추정 뒷면 유출 사진, (우) 아이폰 6S 뒷면 사진> via Bastillepost
오는 9월 아이폰7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아이폰7 플러스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됐다.
최근 IT 매체 등 외신은 중국 사이트 바스티유포스트(Bastillepost)에서 공개한 아이폰7 유출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아이폰7 플러스에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또 안테나 밴다(절연띠) 부분이 뒷면을 가로지르지 않고 모서리로 밀려나 있다.
뒷면 하단부에 세 개의 흰색 점도 보이는데 맥루머스는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된 것과 마찬가지로 스마트 스넥터(아이패드 프로에서 스마트 커넥터는 키보드 연결시 사용된다)일 것으로 추정했다.

via Feld & Folk
헤드폰 연결 자리는 아직 어디에 위치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유출 사진이 아이폰7에 대한 신빙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여겨지면서 러시아 애플 제품 관련 업체인 펠드앤볼크(Feld&Volk)는 아이폰7 렌더링 이미지를 제작해 공개했다.
한편 아이폰7에 3D 촬영이 가능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는 '설'은 지속적으로 나온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아이폰7에 들어간다는 듀얼 카메라 사진이 유출됐고, 이어 듀얼카메라를 탑재한 채 공개된 아이폰 7 플러스 추정 사진이 공개되면서 올 9월에 발표될 아이폰 7 카메라 기능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