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0일(화)

어도어vs다니엘·민희진 430억 손배소 26일 첫 재판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전속계약을 해지한 전 멤버 다니엘과 그의 가족,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4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첫 재판이 이달 26일 열린다.


지난 8일 뉴스1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26일 오전 10시 어도어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첫 변론준비기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인수 부장판사가 이끄는 해당 재판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origin_기자회견참석한민희진대표.jpg민희진, 다니엘 / 뉴스1


주목할 점은 이 재판부가 작년 12월 12일 민희진 전 대표와 하이브 간 풋옵션 분쟁에서 민 전 대표 승소 판결을 내린 곳이라는 사실이다. 


당시 재판부는 하이브에게 민 전 대표에게 256억원, 신 모 전 부대표에게 17억원, 김 모 전 이사에게 14억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또한 풋옵션 행사 이전 주주 간 계약 해지를 정당화할 만한 민 전 대표의 중대한 계약 위반이 없었다고 판단했다.


origin_경찰하이브압수수색중.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뉴스1


어도어는 작년 12월 다니엘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동시에 다니엘 가족 중 1명과 현재 오케이 레코즈 대표로 활동 중인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는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 책임을 묻는 별도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전체 손해배상 청구액은 약 430억원에 이른다.


한편 다니엘 측도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적극적인 법적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