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8일(수)

주방 조리대ㆍ화장실 세면대 정리 '이렇게' 하세요... 집이 훨씬 더 넓어 보입니다

생활 청소 전문가가 주방과 욕실 상판을 비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매일 사용하는 물건만 남기고 나머지는 수납하며, 현관에 드롭존을 만들어 정리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주방과 욕실 상판에 물건이 쌓이면서 집안이 어수선해 보이는 문제가 많은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다. 


커피 머신 주변에 우편물이 누적되고, 욕실 세면대 위에 화장품과 헤어드라이어가 무질서하게 배치되는 모습은 처음엔 임시 보관이었지만 결국 가장 보기 싫은 광경으로 변한다.


생활 청소 전문가로 '닥터 런드리(Dr. Laundry)'로 불리는 메리 가글리아디는 주방과 욕실 상판을 최대한 비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Image_fx (1).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그는 "커피 머신이나 조리도구 통같이 매일 사용하는 물건은 상판에 두는 것이 실용적이지만 그 외 물건은 가능하면 수납장에 넣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도구들이 계속 밖에 방치되어 있다면 이는 단순한 정리 문제가 아니라 불필요한 물건이 과도하게 많다는 경고 신호일 수 있다. 


주방 수납공간이 부족할 때는 실제로 활용하지 않는 주방기기를 먼저 정리하는 것이 해결책이다.


우편물, 영수증, 자동차 열쇠, 메모지 등도 주방 상판에서 뒤섞여 누적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런 물건들이 쌓이면 분실 위험성도 높아진다는 점이 문제다. 


aaaaaaaa.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전문가들은 현관 인근에 작은 쟁반이나 바구니를 설치해 '드롭존(drop zone)'을 조성할 것을 제안한다. 집에 입장하자마자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별도로 확보하는 방식이다.


욕실은 공간이 협소해 작은 물건들도 쉽게 지저분해 보인다. 면봉, 화장품, 치실, 면도기 등이 세면대 위에 배열되면 정돈된 상태여도 복잡한 느낌을 준다. 


가글리아디는 "세면대 위에 물건이 많을수록 청소가 어려워진다"며 "닦을 때마다 물건을 옮겨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물건이 많으면 먼지와 습기도 더 쉽게 축적된다.


Image_fxffss.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바쁜 아침시간에 사용하는 드라이어와 고데기, 면도기 역시 욕실을 어지럽히는 주요 원인이다. 이런 도구들은 열이 식기 전에는 바로 수납하기 곤란해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실리콘 매트나 전용 거치대를 활용해 세면대 상판에서 분리해 보관하면 더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정리의 핵심은 복잡한 수납 기법이 아니다. '매일 쓰는 것만 남긴다'는 간단한 원칙이다. 작은 상판 하나가 정리되는 순간, 집은 예상보다 훨씬 넓고 안정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한다.